(중국 선양=신화통신) BMW그룹이 지난해 중국 시장에 9만9천972대의 순수 전기차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138% 이상 증가한 수치다.
중국 내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충전 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지난해 말까지 BMW는 320개 이상의 도시에 걸쳐 중국 전역에 58만 개가 넘는 공공 충전대를 설치했다.
지난해 8월 BMW는 최대 충전 전력 600㎾(킬로와트)의 고출력 충전대를 갖춘 슈퍼차징 스테이션 건설에 착수해 지난해 말까지 1·2선 도시 17곳에 50개의 충전소를 세웠다.
지난해 BMW그룹은 중국 시장에 총 82만 대 이상의 BMW와 MINI 브랜드 차량을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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