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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상하이, IPv6 기술 발전∙응용 발전에 팔 걷어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4/01/11 [14:10]

[경제동향] 中 상하이, IPv6 기술 발전∙응용 발전에 팔 걷어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4/01/11 [14:10]

'2023 중국 5G+산업인터넷대회'를 찾은 관람객이 지난해 11월 20일 혁신성과전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시 통신관리국, 시 발전개혁위원회 등 부서에서 최근 'IPv6 기술 발전을 위한 '스마트 인터넷 상하이' 행동계획(2024~2025)'을 공동 발표했다. IPv6(인터넷프로토콜 버전6) 기술 개발?응용의 혁신 발전을 전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IPv6는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가 제정한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 버전으로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차세대 인터넷 상업 응용 솔루션이다. 'IPv6+'는 5G와 클라우드 시대의 IP 네트워크 혁신 체계다.

 

이번 행동계획에 따르면 오는 2025년 말까지 상하이시는 고표준의 'IPv6+' 혁신 도시를 전면 건설할 계획이다. ▷인터넷 기초능력의 지속적인 강화 ▷획기적인 기술 혁신 ▷기본적인 기술?산업 생태계 구축 ▷중점 업계의 응용 효과 가시화 ▷보안 능력의 현저한 제고 등을 주요 목표이자 임무로 설정했다.

 

상하이시는 'IPv6+' 등 혁신 기술 잠재력과 이점을 충분히 방출해 5G?광네트워크?컴퓨팅 파워 등 신형 인터넷 인프라를 위한 스마트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2025년 말까지 업계?산업단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IPv6 전용망을 200개 구축하고 핵심 거점 100개당 네트워크 슬라이싱 접속 사이트 수 70개 이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상하이시는 또 'IPv6+' 표준 제정, 기술 연구개발(R&D), 산업사슬 협동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IPv6+' 공공서비스 플랫폼?혁신 플랫폼?검증센터를 건설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행동계획은 'IPv6+'와의 융합 발전을 통해 정무?방송?제조?금융?의료?교통?교육?에너지?인터넷 등 상하이 경제?사회 중점 업계의 'IPv6+' 융합?응용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것을 주문했다. 이로써 상하이는 2025년 말까지 도시 디지털화 전환을 위한 새로운 기초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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