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지난해 열악한 기상 조건에도 불구하고 식량 수매 규모를 4억t(톤) 이상으로 유지하며 안정적인 식량 시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환신(劉煥?) 중국 국가식량물자비축국 국장은 9일 열린 중국 식량물자비축 업무회의에서 중국은 충분한 식량 비축량을 확보했으며 재고 소비 비율이 국제 식량 안전 경계선인 17~18%를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류 국장은 지난해 중국 정부가 식량 비중에 대한 거시 조정을 강화해 국제 식량 가격의 변동에도 불구하고 중국 식량 시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류 국장은 올해에도 당국이 식량 생산?수매?비축?판매를 조정 및 보장하고 식량 응급 대응 시스템을 완비해 유사시 곡물 공급 보장 능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포토&TV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