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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다친철도, 지난해 석탄 운송량 4억2천200만t 넘어서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4/01/04 [10:05]

[경제동향] 中 다친철도, 지난해 석탄 운송량 4억2천200만t 넘어서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4/01/04 [10:05]
석탄 운송 열차 한 대가 허베이(河北)성 쭌화(遵化)시의 철도 위를 달리고 있는 모습을 지난해 11월 23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타이위안=신화통신) 중국 '서매동운(西煤東運, 서부 지역의 석탄을 동부 지역으로 수송)'의 대동맥인 다친(大秦)철도의 지난해 석탄 운송량이 4억2천200만t(톤)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최근 4년 만의 최고치다.

 

다친철도는 산시(山西)성과 산시(陝西)성, 네이멍구(內蒙古) 등 서부 지역의 석탄을 친황다오(秦皇島)와 차오페이뎬(曹妃甸) 등 동쪽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철도다. 해당 철도를 이용한 석탄 운송량은 중국 전역 철도 석탄 운송량의 약 5분의 1을 차지한다.

 

중국철로 타이위안(太原)국그룹은 매일 약 90쌍의 중하중 열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석탄 운송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열차 출발 간격도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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