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이위안=신화통신) 중국 '서매동운(西煤東運, 서부 지역의 석탄을 동부 지역으로 수송)'의 대동맥인 다친(大秦)철도의 지난해 석탄 운송량이 4억2천200만t(톤)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최근 4년 만의 최고치다.
다친철도는 산시(山西)성과 산시(陝西)성, 네이멍구(內蒙古) 등 서부 지역의 석탄을 친황다오(秦皇島)와 차오페이뎬(曹妃甸) 등 동쪽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철도다. 해당 철도를 이용한 석탄 운송량은 중국 전역 철도 석탄 운송량의 약 5분의 1을 차지한다.
중국철로 타이위안(太原)국그룹은 매일 약 90쌍의 중하중 열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석탄 운송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열차 출발 간격도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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