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진으로 사망자 급증하자 자위대 파견 (01분13초)

[장샤오위(張笑宇), 신화통신 기자] "일본 중부와 그 인근 지역에서 강진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망자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피해가 가장 큰 이시카와현에서 건물 붕괴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수십 명이 숨졌습니다.

다른 지자체에서도 계속해서 피해 신고와 갇힌 사람들에 대한 정보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니가타현·도야마현·후쿠이현·기후현 등 지역에서도 건물이 무너지거나 파손돼 부상자가 보고됐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인명구조는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정부가 이미 피해 지역에 자위대를 파견했으며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 규모 7.6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했으며 진원 깊이는 얕은 편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발생한 지진의 이름을 '2024년 노토반도 지진'이라고 명명했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도쿄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