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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가자지구,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최소 68명 사망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4/01/01 [10:40]

[국제] 가자지구,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최소 68명 사망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4/01/01 [10:40]
한 남성이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 중부 난민캠프에 서 있다. (사진/신화통신)

(팔레스타인 가자=신화통신) 지난해 12월 31일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여러 지역을 공습해 최소 68명이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통신사 와파(WAFA)가 이날 보도했다.

 

와파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 중부에 여러 발의 미사일을 발사해 최소 48명이 사망했고 또 대학가 주변을 공습해 최소 20명이 숨졌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총 15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 발발 이후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군이 펼친 군사행동으로 인해 약 2만1천800명이 숨지고 5만6천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팔레스타인 중앙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팔레스타인에서는 2만2천404명이 충돌로 사망해 1948년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를 기록했다. 사망자 중 약 98%는 가자지구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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