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신정훈 의원(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이 12월 26일, 27일 이틀 간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한 화순의정보고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강한 민주당, 밥값하는 국회의원 신정훈’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화순의정보고회는 21대 국회 전반의 의정활동을 돌아봤다. 특히 지난 4년 신정훈 의원이 추진해 온 화순발전 7대성과를 살펴보고, 현재 추진 중인 화순 사업들과 현안들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화순군민들의 간곡한 요청과 21대 국회 시작과 끝을 화순군민과 함께 하고 싶다는 신정훈 의원의 마음이 통해서 서둘러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신 의원은 오는 2024년 1월 7일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17일, 21대 국회 예비후보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동면에 위치한 화순 광업소에서 근로자들과 지하막장에서 직업체험을 하며 ‘정치는 가장 어려운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지역민들께 희망을 주는 따뜻한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었다.
어제(26일) 아침, 의정보고회를 하기 전에 신의원은 화순광업소 내에서 농성 중인 동면폐광대책위원회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현재 동면폐광대책위원회는 화순광업소 갱도에 물을 넣는 것을 반대하는 농성을 진행 중이다. 신의원은 농성 중인 회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가졌으며, 현 문제에 대한 책임자 선정과 보고체계 수립을 약속했다.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연지, 강재홍, 오형렬, 류종옥 화순군의원과 문행주 前전남도의원, 윤영민 前군의회 부의장, 장태수 사평면 번영회장, 문경조 화순군 궁도협회장 등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나주?화순 동호회 ‘뮤직댄스장구’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60여 분간 진행된 의정보고회에서 군민들은 특히‘폐광지역 지원특별법 개정안’,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한‘양곡관리법’,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특별법’ 등에 관심을 보였다. 신 의원이 대표발의한‘폐광지역 지원특별법 개정’은 군민과의 첫 번째 약속이었다.
또한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 2024년도 화순 예산과 관련해서는 ‘역시!! 신정훈!!’이라며 힘찬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신정훈 의원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신 농어업인, 광업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그 분들을 예우하며 동시에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서 지역을 살려야 한다. 화순은 백신 관련 전주기 인프라가 구축된 국내 유일한 지역이다. 우리가 힘을 모아 주체적 역량으로 희망을 만들어내야 한다. 화순의 발전은 이제 시작이다.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오는 2024년 1월 7일(일) 오후2시 나주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신정훈이 걸어온 길, 열어갈 미래 – 지방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특별한 인연을 가진 시,군민과 함께 북토크를 열고, 강득구, 김두관, 김의겸 의원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