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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지난해 中 창장삼각주 발전지수 꾸준히 상승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12/26 [17:09]

[경제동향] 지난해 中 창장삼각주 발전지수 꾸준히 상승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12/26 [17:09]
상하이 푸둥(浦東)신구의 장장(張江)과학성(城)을 지난 9월 10일 드론 파노라마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지난 2015년을 기준으로 지난해 창장(長江)삼각주 지역발전지수가 129.5로 집계됐다고 25일 창장삼각주 일체화발전 통계모니터링판공실이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2015년에 비해 연평균 4.2포인트씩 증가했다. 이와 함께 6개 하위 지수 모두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창장삼각주 지역의 시범선도지수는 124.2로 2015년 대비 연평균 3.5포인트씩 증가했다. 지역 경제 규모로 봤을 때 지난해 창장삼각주 지역 GDP는 29조300억 위안(약 5천283조4천600억원)으로 2015년의 1.8배였다.

 

혁신?공동건설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지역 협력도 가속화됐다. 2022년 창장삼각주 지역의 혁신?공동건설지수는 150.9로 2015년 대비 연평균 7.3포인트씩 올랐다. 창장삼각주 지역의 협력?공동진보지수도 매년 증가해 2022년에 128.6을 기록했다. 이는 2015년 대비 연평균 4.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녹색 발전의 발걸음이 빨라지며 개방과 상생도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 창장삼각주 지역의 녹색?공동보호지수는 부문별 지수에서 가장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 2022년 152.0으로 높아져 2015년에 비해 연평균 7.4포인트씩 상승했다. 창장삼각주 지역의 개방?상생지수는 2022년 106.8로 2015년에 비해 연평균 1.0포인트씩 올랐다.

 

민생?공유 효과도 두드러졌다. 창장삼각주 지역의 민생?공유지수는 2022년 126.6으로 집계돼 2015년에 비해 연평균 3.8포인트씩 꾸준히 상승했다.

 

이 지역의 발전지수 추이는 최근 수년간 창장삼각주 일체화 발전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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