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관장 변윤섭)은 지난 12월 14일(목) 고흥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아홉 살, 영화로 꿈을 디자인하라!」 강연을 운영하여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은 진로컨설팅 및 청소년 영화 인문학 교육 전문가인 ‘꿈꾸는다락방 인문학연구소’의 ‘이선준 대표’를 초청하여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에게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영화를 통해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실존 인물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대니 콜린스」와 「당갈」을 함께 보며 영화를 통해 느낀 점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꿈과 삶의 방향을 스스로 찾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이선준 대표의 강연을 들은 한 학생은 “좋은 영화를 2편이나 새로 알게 되어 좋았고, 평소에는 그저 보기만 했던 영화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교육관 관계자는 “이제 곧 사회로 나아갈 고3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고 주도적인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우리 교육관은 청소년들의 변화와 성장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