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18일 신안 자은도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2023 독서인문교육 관리자 연찬회’를 갖고, 학교 현장의 독서인문교육 내실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11일 나주(중부권), 12일 여수(동부권)에 이은 마지막 행사로, 유?초?중?고 교(원)장 550여 명이 참여해 독서인문교육 운영 사례를 나누고, 2024년 전남교육청 및 학교도서관지원센터의 정책과 학교 지원 사항을 공유했다.
이날 1부에서는 학교?전라남도교육청도서관?전라남도교육청 독서인문교육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는 ‘독서인문교육 정책 공유 마당’이 마련됐다. 2023. 독서인문교육 학교 운영 사례를 초등(신기초 수석교사 조선미)과 중등(광영고 교장 민연옥) 부문으로 나누어 참석한 교(원)장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2024년 전남 독서인문교육 정책 방향(전라남도교육청 미래교육팀장 이성래)과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운영(권역별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안내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1부에서 발표한 4명의 발표자와 참석한 교(원)장들이 함께하는 ‘독서인문교육 정책 나눔 마당’이 펼쳐졌다. 사전에 조사한 질의 및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발표자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에 참여한 교(원)장들과 발표자 간 정책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직접 묻고 답하는 등 생생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전남의 독서인문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되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저마다 특색 있고 내실 있는 독서인문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