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촌융복합산업협회, 전남농촌융복합산업협회를 비롯해 융복합인증경영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과와 우수사례 공유 및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융복합산업 협회 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 풀무원, 티몬 등 대형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바이어 상담회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공유된 주요 우수사례로는 지역 농가와 상생 협력해 재배 표준 매뉴얼 제작과 공동 선별 시스템 등을 구축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한 곡성멜론(주), 고구마를 활용해 특화빵을 개발 판매해 지역 농업인,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준 원조 해남고구마빵 피낭시에 등이다.
송경환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한마당 행사는 올 한해 전남농촌융복합산업 전반에 대한 평가와 전남 농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전남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센터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경제를 활성화하는 산업으로 발전·확장해 나가야 한다”며 “전남이 대한민국 최고의 농촌융복합산업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외식업체 컨테스트에선 대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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