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지난 12일 겨울철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에 대하여 상인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흥소방서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6명과 고흥군청 경제 산업과 2명, 고흥전통시장 상인 18명이 참여하여 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주요 화재발생 사례 및 원인분석 ▲유관기관 및 시장 관계자 협업방안 및 대응방법 논의 ▲전통시장 화재 시 초기대응방법 및 화재진압요령 안내 ▲시장 자체 대응역량 강화방안 논의 및 의견수렴 ▲화재안전교육을 통한 자율 화재예방 관리체계 구축 등이다.

문병운 서장은 “최근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로 인해 전통시장에 전기, 가스 등의 사용이 늘어가면서 화재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평소 점포 문어발식 코드 사용 등 화재 취약 요인 사전 제거 및 소방시설 관리 상태 확인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