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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3년 ‘비상대비 훈련’ 결산

- 6월, 충무훈련 / 8월, 을지연습 / 10월, 화랑훈련 실시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12/13 [13:51]

고흥군, 2023년 ‘비상대비 훈련’ 결산

- 6월, 충무훈련 / 8월, 을지연습 / 10월, 화랑훈련 실시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12/13 [13:51]


[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비상대비 훈련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실시한 비상대비 훈련은 충무훈련, 을지연습, 화랑훈련 등 총 3건으로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협력하에 진행됐다.

 

 

먼저 지난 6. 19. ~ 22. 4일간에 걸쳐 진행된 충무훈련은 주요 자원 동원 및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피해복구·테러 대비 실제 훈련을 통해 유사시 대체 능력 배양 및 지역단위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훈련으로 우리군은 상황조치 연습과 국군함평병원에 간호사를 동원하는 기술 인력 동원훈련을 실시했다.

 

 

이어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화된 을지훈련을 지난 8. 21. ~ 24. 총 4일간 실시했다. 을지연습이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을 통해 정부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연습으로 우리군은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민방공 주민대피훈련, 군청사 테러대비 실제훈련 등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10. 23. ~ 26. 총 4일간 실시한 화랑훈련은 軍 주도하에 후방지역의 통합 방위절차 숙달 및 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하는 통합 방위훈련으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총 9건의 상황조치 연습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거나 미실시 됐던 비상대비 훈련이 2023년 한해 정상적으로 실시됨으로써 그동안 소홀했던 비상대비 태세를 재정비하고, 민방공 대피 훈련 등 주민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주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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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성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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