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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美 뉴욕에서 열린 中 록 음악 페스티벌, 수천 명 관람객 몰려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11/28 [14:00]

[영상] 美 뉴욕에서 열린 中 록 음악 페스티벌, 수천 명 관람객 몰려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11/28 [14:00]
 


美 뉴욕에서 열린 中 록 음악 페스티벌, 수천 명 관람객 몰려 (01분33초)

 

'프렌즈 프롬 더 이스트(Friends From The East·有朋自東方來)'를 주제로 한 중국 록 음악 페스티벌이 지난 25일 저녁(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려 수천 명의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의 첫 무대에는 3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다. 뉴욕 퀸스에 위치한 녹다운 센터는 대부분 20~30대 팬들로 가득 찼고, 3시간이 넘는 공연 내내 많은 이들이 눈물을 흘렸다.

 

이번 공연에는 광둥(廣東)성 밴드 우탸오런(五條人)과 허베이(河北)성 밴드 완넝칭녠뤼뎬(萬能?年旅店)이 출연했다.

 

[리훙제(李宏傑), 프렌즈 프롬 더 이스트 창립자] "음악은 젊은 세대의 보편적인 문화 언어입니다. 동서양 젊은이들이 이를 통해 국경을 넘어 소통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

 

밴드 공연은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D.C.,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도시에서 투어로 진행됐으며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실비 스테이거, 방문자] "오늘 밤 우리는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마도 이번 콘서트가 제가 지금까지 가본 콘서트 중 최고의 콘서트 중 하나일 것입니다. 에너지가 넘칩니다.

 

모두가 너무 신나게 즐겼고 저는 이러한 분위기를 정말 좋아합니다. 관중들을 진심으로 열광하고 흥분하게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신화통신 기자 미국 뉴욕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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