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4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2023년 학교폭력예방 또래 상담 축제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학교폭력예방 사업 중 하나 ‘위드프렌즈 사업’의 일환인 ‘또래 상담 동아리’의 한해 성과를 공유하는 체험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서 2023 학교 폭력 예방 또래상담 공모전 시상식과 또래상담 심리극이 진행됐다. 또 야외무대에서 설치된 다양한 체험 부스는 물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학교 폭력 예방 또래상담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 등이 이뤄져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교 폭력을 위해 또래상담 동아리는 학교별 특성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위(Wee)로가 필요해, 칭찬데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생명사랑 등굣길 캠페인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친구들을 사랑하는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또래상담 동아리 축제와 성과보고회가 학생들이 친구들과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또 배려와 존중을 익히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또래상당 동아리를 비롯한 ‘위드 프렌즈’ 사업이 학교 폭력 예방과 긍정적인 학교 문화 형성에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