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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中 최대 무역 파트너, 앞으로도 협력 강화할 것"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11/20 [14:32]

[경제동향]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中 최대 무역 파트너, 앞으로도 협력 강화할 것"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11/20 [14:32]

(웰링턴=신화통신) 뉴질랜드 정부 관계자가 중국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앤드루 화이트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NZTE) 중화지역 대표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중국은 뉴질랜드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자 최대 수출 시장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7월 18일 뉴질랜드 웰링턴의 한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는 소비자. (사진/신화통신) 

화이트 대표는 최근 수년간 중국과 뉴질랜드의 무역 관계는 갈수록 더 긴밀해지고 있다며 지난해 양자 간 무역액은 400억 뉴질랜드 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은 뉴질랜드의 중요한 시장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뉴질랜드와 중국은 견고한 무역 관계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국 간 경제무역 협력에 대해 화이트 대표는 NZTE 조사에 따르면 중국 일선 도시의 소비자에게 뉴질랜드는 고품질 식품 및 음료 공급원으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농업 과학기술, 혁신 산업, 교통물류, 헬스케어 등 기술 측면에서 뉴질랜드 기업은 중국 시장에 진출해 더 광활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월 17일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뉴질랜드 및 남태평양 전시품을 실은 트럭이 상하이 컨테이너 야적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화이트 대표는 최근 열린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서도 뉴질랜드 기업이 강력한 참여 의지를 나타냈다며 뉴질랜드 기업은 제1회 CIIE부터 적극적으로 참가해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었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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