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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학생, 구미파크골프장에서 찬바람 속에 즐기는 라운드

-어르신들만의 운동이 아닌 대학생도 맞춤형 운동 강조-자격증 취득으로 취업도 파크골프 관련 단체, 업계 진출

손상우 기자 | 기사입력 2023/11/13 [22:19]

구미대 학생, 구미파크골프장에서 찬바람 속에 즐기는 라운드

-어르신들만의 운동이 아닌 대학생도 맞춤형 운동 강조-자격증 취득으로 취업도 파크골프 관련 단체, 업계 진출
손상우 기자 | 입력 : 2023/11/13 [22:19]

[경북=시사e조은뉴스]손상우 기자 = 전공 학과 수업 이론과 실기를 겸한 현장 학습장으로 파크골프 삼매경에 빠진 대학생들 만남이 이루어졌다.

 

▲구미파크골프장을 찾은 구미대학교 스포츠지도과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좌)장민준(20세), (우)류귀호(23세)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스포츠지도과 재학생 전공학과 수업 과목으로 선택한 파크골프를 즐기는 현장학습장 구미파크골프장을 찾았다.

 

파크골프 인기가 높아지고 국민 건강을 위한 운동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폭발적인 동호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운동종목이다.

 

스무명 남짓한 대학생들이 4인 1조가 되어 리더의 운영에 맞추어 동반 라운드중인 대학생들의 탄식과 환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진행되는 수업이 한창인 파크골프장이다.

 

파크골프장에서 만난 복학생 류귀호(23세)씨와 1학년 장민준(20세)씨는 파크골프가 수업이라는 생각보다 졸업 후 진로 선택을 위한 취업과정이라 생각하고 코스별, 홀별 신중하게 즐기면서 배우고 있다는 일성이다.

 

▲파크골프장 연습장에서 어드레스 장타 연습을 하고 있는 구미대학생

 

개교 이후 첫 도입한 스포츠지도과는 상승하는 파크골프 인구의 증가와 수요에 맞추어 파크골프 과목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하여 재학생의 전문가 양성과 2024년도 정식학과 개설로 인한 신입생을 생활스포츠지도사, 장애인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로 양성하여 파크골프 관련 단체와 업계 활동에 크게 기여할 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스포츠지도과 정난희 지도교수는 "쉽지 않은 과목 선택이었지만 강의를 통해 이론과 실기를 겸하면서 학생도 배우며 즐기고, 가르치는 교수는 가르치며 즐기는 종목이다. 내년도 정식학과 개강되면 많은 동호인들이 함께 즐기는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가 배출에 큰 기대가 된다"며 오늘 라운드 스코어 카드를 정리하는데 분주했다.

 

한편, 구미대 파크골프 지도학과 개설을 앞두고 이번 겨울 방학중 2024년 국가공인자격증 시험에 대비한 8주간, 매주2회 강좌개설로 무료특강을 실시할 예정으로 수강생 모집중에 있다고 밝혔다.

 

손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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