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주요 생산지 곡물 기업의 추곡 수매량이 최근까지 총 4천만t(톤)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식량물자비축국이 지난 10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곡물 기업이 올해 추곡 수매에 적극 나서고 있고 시장 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였으며 우수한 품질일수록 높은 가격으로 책정된다는 특징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팡진(方進) 국가식량물자비축국 대변인은 각지에서 추곡의 시장화 수매와 정책적 수매를 정확하게 계획하고 각종 비리 단속을 강화해 시장 질서를 유지하고 농민의 이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농업 서비스를 꾸준히 최적화하면서 벼·옥수수·대두 등 주요 추곡 품종 시장 추세와 기후 변화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 대책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