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학부모회연합회와 함께 2023년 전남학부모회연합회 특색사업인 ‘꼬꼬북(꼬리에 꼬리를 무는 BOOK) 챌린지’와 연계한 작가 초청 학부모 강좌를 11월 8일(수)과 9일 목요일 권역 별로 개최했다.
이번 초청 강좌는 ‘우리 아이의 독서와 공부’를 주제로 열렸으며, 서부권은 8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강원국 작가(전 대통령비서실 연설 담당 비서관)를 초청해 이뤄졌다. 이어, 동부권은 9일 순천대학교에서 1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근회 작가(오름교육연구소 소장)를 초청해 독서교육과 관련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이번 강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독서가 우리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돕고, 소통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아이의 독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학교 독서교육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효진 전남학부모회연합회장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꼬꼬북 챌린지를 홍보하고 더 많은 학부모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강좌를 전남교육청과 함께 개최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전남에서 학교,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독서교육이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은 책을 통해 세상을 넓히고, 자신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다.”며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청은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 독서교육과 관련한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우리 학부모님들도 독서교육에 더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