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동절기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수난구호 기관 및 단체가 머리 맞대관계 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개최
여수해경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께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고민관 여수해경서장을 비롯한 여수시 등 15개 기관과 단체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수난구호 협력 기관 및 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역 해양 수색구조 기술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절기 해양 사고 현황 및 사례 분석 ▲여수해경 동절기 해양 사고 대비·대응 대책 ▲관계기관 협조 사항 등 다양한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동절기의 경우 화기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 해상 가두리 양식장 등 화재 취약지 안전관리 대책과 기상악화에 따른 전복 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 종사자 대상 선제적 기상정보 제공 및 교육·홍보 등 다각적인 동절기 해양 사고 대비·대응 대책도 논의 됐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동절기 급작스러운 기상악화에서는 무리한 조업은 삼가 달라고 당부했으며,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