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감자 재배 기술, 일대일로 국가에 혜택 (01분33초)

중국의 감자 재배 연구 프로젝트는 학술 교류, 공동 연구, 기술 이전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국가 농부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중국 시난(西南)대학교 연구팀은 감자 바이러스 신속 진단 키트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 키트는 10여 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국가에 도입되어 감자 생산량 증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뤼뎬추(呂典秋), 시난(西南)대학교 농학·생명공학대학 학장] "이 키트는 감자 바이러스 검출에 사용됩니다. 이 키트를 사용해 감자 바이러스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 2분에서 5분 이내에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우 다루기 쉽고 무척 저렴합니다. 이 키트는 감자 생산에 매우 유용합니다."

[클로드 은잠비마나, 부룬디 유학생] "농업 과학과 기술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자 전공 공부를 위해 중국에 왔습니다. 고국에 돌아가면 농업 연구에 참여하고 도울 것입니다. 또한 중국에서 배운 기술과 새로운 테크닉을 소규모 농가에 적용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뤼뎬추, 시난대학교 농학·생명공학대학 학장]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국가들과) 더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협력을 통해 협력 분야를 더욱 넓혀나갈 것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충칭(重慶)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