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고흥여자중학교(교장 한운호)는 10월 27일(금) 학부모회 특색사업으로 학교폭력예방캠페인 ‘학교폭력예방 보물찾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가 자발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격려하고 응원함과 동시에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여 학교 구성원 모두가 협력해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임을 알렸다. 이 캠페인은 최근 SNS를 통한 명예훼손, 모욕, 언어폭력 등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로 인한 위험성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알게 하고자 진행되었다.
‘배려하는 마음속에/깊어가는 친구사랑’, ‘상처 주는 말 STOP!/용기 주는 말 START!’ 등 각 교실에 숨겨져 있는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새겨진 보물쪽지를 친구와 함께 찾아 소리 내어 읽으며 그 의미를 생각해보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물쪽지를 발견한 학생들에게 선물을 교환해주고 친구와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기며 학생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행사에 참여한 고흥여중 학생은 “학교에서 보물찾기를 해서 참 즐거웠고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한번 더 되새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고흥여자중학교는 교육공동체인 학생, 학학부모, 교사가 한마음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 중이다.
고흥여중 학부모회는 “학부모회, 선생님, 학생들과 함께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너무 즐겁게 참여해줘서 뿌듯하고 감사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학교와 협업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