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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中 시진핑 주석, 중미우호도시대회에 서한 "양국 관계 건강하고 안정적 발전 촉진하길"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11/03 [18:14]

[이슈] 中 시진핑 주석, 중미우호도시대회에 서한 "양국 관계 건강하고 안정적 발전 촉진하길"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11/03 [18:14]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일 제5회 중미우호도시대회에 서한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미 관계의 기초가 민간에 있으며 힘의 원천은 국민의 우정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호 성(省)?주(州)와 우호 도시는 양국 국민의 우정을 돈독하게 하고 호리공영(互利共?·상호이익과 윈윈)을 실현하는 중요한 매개체라고 강조했다. 지난 1979년 첫 번째 우호 도시 관계를 맺은 후 현재까지 중국과 미국은 284쌍의 우호 성?주, 우호 도시 관계를 구축했다며 40여 년 동안 양국의 우호 성?주와 우호 도시가 긴밀히 협력해 많은 성과를 얻었고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줬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중미우호도시대회가 양국 지방 교류의 중요 메커니즘이라며 발족 이후 줄곧 중·미 우호 도시의 발전과 협력을 추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회에 참여한 각 측이 중·미 지방 교류의 가교 역할을 발휘하고 양국 성?주, 도시가 광활한 태평양을 넘어 함께 중·미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며 양국 국민에게 혜택을 주도록 더욱 많은 기여를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베이징에서 온 초등학생이 지난 2018년 2월 2일 뉴욕 메드가 에버스 칼리지 초등학교 학생에게 중국 서예를 가르쳐주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5회 중미우호도시대회는 이날 '녹색 도시 공동 건설, 민생 복지 공유'를 주제로 3일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시에서 열렸으며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장쑤성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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