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특수교육 교원 위한 ‘마음돌봄’ 연수 운영
나주 숲체험 ‧ 강진 백련사 템플스테이 등 1박2일간 두 차례 실시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10/28 [07:02]
[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특수교육 교원들을 위한 마음돌봄 연수를 두 차례에 걸쳐 마련한다.
먼저 10월 27~28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는 ‘2023 가족과 함께하는 특수교육 교원 마음돌봄 연수’가 운영됐다.
‘숲에서 숨쉬다’를 주제로 한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교원 및 가족 45명을 대상으로 △ 마실 숲 △ 숲밧드의 모험 △ 쌓아봐요 카프라숲 △ 숲을 담는 시간 등 다양한 숲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자연 속에서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이곳에서 채운 기운을 다시 교육현장에서 긍정적 에너지로 풀어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교육청은 11월 3~4일 강진백련사에서 ‘마침내 만나다’를 주제로 한 마음돌봄 연수를 한 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스트레스 강도가 높은 특수학교 교직원의 심신 회복 및 치유를 위해 △ 사찰 돌아보기 △ 공양과 예불 △ 스님과의 차담 △ 연꽃 소원등 만들기 △ 다산초당 포행 △ 사찰음식 만들기 등이 이뤄진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교원의 몸과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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