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찾아가는 어선 안전점검 서비스’ 어선화재 예방 효과 거둬관할 파출소와 협의해 화재 취약 어선 선별하고 135척 점검, 작년 동기 대비 30% 화재 감소
* ‘22년도 8~10월 서해청 관내 어선화재 16건, ‘23년도 8~10월 11건 (작년 동기 대비 31% 감소)
서해해경청 함정지원팀은 어선 화재 등 생활밀착형 사고 예방을 위해 목포·여수·완도 등 관할 파출소와 협의, 화재에 취약한 FRP 소재와 20년 이상의 노후 어선 등을 서비스 대상으로 선별하고 지난 8월 1일부터 지자체·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등과 합동 현장점검에 나섰다.
주요점검 사항은 △냉각수 및 윤활유 관리 △고온부 방열처리 △배전반 내 주요부품 · 선내 화재탐지기 작동 상태 등 어선 기관 및 전기 상태 전반이며, 현재까지 관내 어선 135척을 점검 완료했다.
서해해경청 김정수 경비과장은 “일상적인 점검과 관리 소홀로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막고, 어업인 인식 개선을 통한 자율적인 안전관리 분위기를 조성하는 취지에서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으로 어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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