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오는 21일 10~18시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학생, 시민,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2023년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을 개최한다.
추진단에 따르면 약 5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The 협치, The 광주교육!’을 주제로 한 체험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학부모·마을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협치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광주경신여고 ‘카시오페아’ 응원단과 동일미래과학고 ‘베아트리스’의 K-POP 댄스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후환경 퀴즈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태전환교육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공간인 ’그림쉼터‘에서는 문산마을교육공동체의 마을길 드로잉 기획전과 ’인생네컷‘ 포토존이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공연마당인 ’우리가 직접 한다(우·직·한)‘ 한마당에서는 학생 사례발표와 학생·학부모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시민방송은 광주FM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청소년·시민 DJ가 참여하는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협치학교동아리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기후위기비상행동실천단 ▲광주시민방송 ▲학교협동조합 ▲(사)대한독서문화예술협회 ▲광주마을교육공동체 ▲학부모동아리 ▲광주학부모네트워크 등의 전시·홍보·체험 48개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폐막식 ’협치 날다‘에서는 ‘The 협치, The 광주교육!’의 염원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다 같이 날리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은 광주 시민들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동행하는 시민협치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다채로운 행사를 맘껏 즐기며 시민협치를 통한 소통과 참여의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뜻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