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행정복지센터 취학업무 담당자 100여 명 대상으로 초등학교 취학업무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기별 취학업무 절차 및 주요 점검 사항’과 ‘취학 관련 자주 질의하는 사항’에 대한 안내로 구성됐다. 특히 광주지방경찰청에서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이 실시돼 입학 이전 취학대상아동의 소재 및 안전 확인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됐다.
한편 시교육청은 내년 1월3~4일 예정된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오후 7시30분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취학 예정 아동, 학부모·보호자의 참가 기회를 넓히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학부모가 초등학교 입학 절차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입학 절차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행정복지센터 및 유치원을 통해 보급한다.
시교육청 행정예산과 박준수 과장은 “모든 취학 대상 아동이 초등학교 입학에 문제가 없도록 이번 설명회에서 관련 절차를 상세히 안내했다”며 ”입학 이전 시점부터 철저히 관리하여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이 실현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