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 수상레저기구 사고 112건 중 70건(63%)이 기관고장 사고이며, 그 중 가을철(9∼10월)에만 23건(33%)이 발생하는 등 가을철 레저 활동이 활발해 짐에 따라 기관고장 등 사고도 증가 추세다.
이번 무상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전문 정비업체를 통해 보다 세밀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2일까지 사전예약(061-241-2251)이 가능하고 사전 예약자에게는 소정의 안전물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표류나 기관고장 발생 시 전복, 좌초 등 2차 대형사고의 위험이 큰 만큼 출항 전 장비점검이 중요하다”며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수상레저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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