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제5기 전남학생의회 권역별 협의회 운영
학생 중심 전남교육 실현 위한 ‘정책 토크 한마당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9/22 [06:45]
[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 중심 전남교육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제5기 전남학생의회 하반기 권역별 협의회’를 운영한다.
권역별 협의회는 지난 9월 13일 1권역(나주, 함평, 무안, 영광)을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전남 22개 지역을 6권역으로 나누어 초·중·고 학생들이 모여 전남교육정책(안)에 대해 토의·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협의회에는 제5기 전남학생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22개 교육지원청에 구성·운영되고 있는 지역학생연합회 학생대표, 정책 제안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함께한다.
정책토크 주제는 △ 고교학점제 △ 방과후학교 △ 진로진학(운영면·내용면) △ 전남미래교육 △ 학생안전 △ 학교폭력 △ 어울림교육 △ 학생자치 △ 교육 인권(교육공동체 학교생활규정) 등 10개다.
이는 지난 3주간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총 162건의 의견을 10개의 큰 갈래로 분류한 것으로, 협의회에서는 주제별로 학생들 의견을 수렴한다.
6개 권역별 토의 토론을 통해 채택된 최종 정책 안건들은 올해 12월 열리는 ‘제5기 전남학생의회 하반기 정기회’ 때 교육감에게 전남교육 정책 제안으로 대표 질의하게 된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하반기 권역별 협의회를 통해 학생 중심의 전남교육 정책 실현의 디딤돌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의견이 전남교육 정책에 반영되어 실현되도록 학생의회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