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 유휴물품 공유·나눔으로 국가 예산절감친환경 소통블로그 “니꺼~내꺼~우리꺼~” 활용, 자원의 선순환 실천
‘니꺼~내꺼~우리꺼’는정부 업무망에 개설한 포항해양경찰서 자체 블로그로 경찰서 내 모든 부서가 접속할 수 있다
각 부서에서 사용하지 않는 유휴물품을 블로그에 게시해 두면,물품 구매가 필요한 부서는 구매 전 우선 검색하여 해당물품이 있는 경우그 사용을 전환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이는 ‘아나바다’ 운동이나 ‘당근마켓’ 등의 중고물품 활용 방식을 경찰서 내에서 운용한 것으로올해 블로그를 통해 방화·방열복, 커피머신, 진공청소기 등 물품 총 34점,약 4천만원 상당의 국가예산 절감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 아나바다 운동 :“아껴쓰고 나누어 쓰고 바꾸어 쓰고 다시 쓰자”를 줄여 이르는 말로 중고물품을 서로 교환하거나 판매하는 방법을 통하여 물자 절약과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는 일
포항해경은 앞으로도 블로그 내 물품의 사진·내용연수 등상세정보를 추가 제공하여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며,물품의 재사용뿐만 아니라 개인피복 나눔과 피복종류 및 사이즈 교환 등활용분야와 범위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성대훈 서장은“작은 실천이 자원으로 선순환 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앞당기는데 포항해양경찰서가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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