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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재학생 동락파크골프장 라운드로 젊은 피 수혈(?)

-전국 대학생 파크골프 대회 개최로 우승 기다린다.

손상우 기자 | 기사입력 2023/09/19 [00:53]

구미대학교 재학생 동락파크골프장 라운드로 젊은 피 수혈(?)

-전국 대학생 파크골프 대회 개최로 우승 기다린다.
손상우 기자 | 입력 : 2023/09/19 [00:53]

[시사e조은뉴스]손상우 기자 =경북 구미시 동락파크골프장에 등장한 대학생 부대가 파크골프 동호인의 평균 연령을 낮추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구미대학교 스포츠지도과 학생들이 파크골프 라운드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생애 첫 27홀 라운드의 소감은 "치고 걷고 붙이고 컵안하는 골프보다 더위에 지치지만 연습은 대회처럼 대학생 파크골프 대회를 준비하겠다"는 일념으로 최저타 A코스 32타를 장식한 과대표 최수빈양(27세)이 뱉은 말이다.

 

구미대햑교(총장 이승환) 스포츠지도과에서 실시한 파크골프 현장수업이 진행되는 현장을 찾았다.

 


동락파골프장 A코스를 시작으로 27홀 러우드 수업을 시작했고, 학습 능력이 뛰어난 젊은 새내기들의 어설픈 어드레스와 임펙트로 3타 이븐을 기록하며 깔끔한 마무리 장식하는 환호가 들렸다.

 

스포츠지도과 학생 인솔 책임으로 참가한 김승 학과장과 정난희 교수의 지도로 실습에 참가한 20여 명 학생들이 뿜어내는 실력에 라운드중이던 일반 시민들의 배려와 양보에 감사함을 전했다.

 

대학교 수업으로는 드물게 시작된 파크골프가 3대 운동이라는 이론적인 형식을 뛰어넘어 실제로 진행되는 수업의 집중력이 낳은 결과는 스코어 카드의 숫자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번 파크골프 현장 수업으로 인해 참가한 학생들은 (주)한국파크골프-피닉스에서 협찬한 교구품 클럽으로 시연에 나선것이다.

 


어울림 동반자로 나선 구미시 파크골프협회 구미호클럽 회원 5명의 지도코치가 봉사활동으로 나섰고 학생들의 라운드 매너와 경기규칙 지도 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최저타, 홀인원, 매너게임 등 순위를 정하는 경기방식에 따라 피닉스가 제공하는 시상품까지 마련되었다.

 


현장 교육에 참가한 (주)한국파크골프 피닉스의 손상우 상무는 "자녀 같은 학생들과 함께 한 오늘의 라운드는 참으로 생소하고도 즐거웠다. 오늘 참여한 수업을 통해 파크골프 지도자와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는데 피닉스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구미대학교 스포츠지도과는 2024년부터 파크골프지도과를 개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장학금 혜택을 대폭 확대하는 등 파크골프지도과 홍보와 신입생 모집으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절차를 진행이라 밝혔다.

 

손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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