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재학생 동락파크골프장 라운드로 젊은 피 수혈(?)-전국 대학생 파크골프 대회 개최로 우승 기다린다.
[시사e조은뉴스]손상우 기자 =경북 구미시 동락파크골프장에 등장한 대학생 부대가 파크골프 동호인의 평균 연령을 낮추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생애 첫 27홀 라운드의 소감은 "치고 걷고 붙이고 컵안하는 골프보다 더위에 지치지만 연습은 대회처럼 대학생 파크골프 대회를 준비하겠다"는 일념으로 최저타 A코스 32타를 장식한 과대표 최수빈양(27세)이 뱉은 말이다.
구미대햑교(총장 이승환) 스포츠지도과에서 실시한 파크골프 현장수업이 진행되는 현장을 찾았다.
스포츠지도과 학생 인솔 책임으로 참가한 김승 학과장과 정난희 교수의 지도로 실습에 참가한 20여 명 학생들이 뿜어내는 실력에 라운드중이던 일반 시민들의 배려와 양보에 감사함을 전했다.
대학교 수업으로는 드물게 시작된 파크골프가 3대 운동이라는 이론적인 형식을 뛰어넘어 실제로 진행되는 수업의 집중력이 낳은 결과는 스코어 카드의 숫자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번 파크골프 현장 수업으로 인해 참가한 학생들은 (주)한국파크골프-피닉스에서 협찬한 교구품 클럽으로 시연에 나선것이다.
최저타, 홀인원, 매너게임 등 순위를 정하는 경기방식에 따라 피닉스가 제공하는 시상품까지 마련되었다.
한편, 구미대학교 스포츠지도과는 2024년부터 파크골프지도과를 개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장학금 혜택을 대폭 확대하는 등 파크골프지도과 홍보와 신입생 모집으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절차를 진행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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