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8일 2024~2027년 4년간 교육금고 업무를 담당할 금융기관 지정을 위한 공고를 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한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지방회계법 제38조’에 따라 금융기관 경쟁방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 사전설명회가 실시되고 10월4일 9~17시 신청서 접수가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교육금고 지정 업무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해당 업무를 추진한다.
평가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30점), 교육청에 대한 예금 및 대출금리(17점), 교육수요자 및 교육기관의 이용 편의성(23점), 금고업무 관리능력(22점),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과 협력사업(7점), 기타사항(1점) 등을 살펴본다. 평가 결과 최고 득점 금융기관이 앞으로 4년간 교육금고로 지정된다.
시교육청 재정과 양관철 과장은 “우리 교육청 자금을 4년간 책임질 교육금고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