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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대조기 기간 해안가 저지대 침수 및 갯벌 고립 등 안전사고 주의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9/14 [11:24]

보령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대조기 기간 해안가 저지대 침수 및 갯벌 고립 등 안전사고 주의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9/14 [11:24]


[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대조기* 기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

 

* 대조기 :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고 가장 높아지는 시기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주의보’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높거나 발생되고 있어피해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하며, 최근 3년 동안 9월에 발생한 보령해경 관내 연안사고는총 19건으로 28명이 구조되었고 1명이 사망하였다.

 

이번 주말에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을 전망하고 있으며 대조기 기간 조위 상승 예상에 따른해안가 저지대 차량 침수·갯벌 고립 등 연안 사고가 우려되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령해경에서는 갯바위, 해안가 및 저지대 순찰을 강화하고 항포구 정박선박의 계류상태 점검,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문자 발송 및 파출소 옥외 전광판, 지자체 대형전광판 등을 통해안전정보를 제공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대조기가 주말과 겹치면서 연안해역 방문하는 관광객은 안전사고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해루질 등 갯벌 체험활동과 해안가 침수우려지역 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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