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제23회 국제연안정화의 날 기념 해양환경보전 활동 추진군산 비응항을 시작으로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까지, 소속 경찰서별 정화 활동 실시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으로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지정해 운영 중이며,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정부 주도로 행사를 추진 중이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경찰서에서는 오는 9월 20일 군산 비응항을 시작으로, 9월 22일 진도 방죽기미해변·완도 백촌방파제·여수 만성리 해수욕장, 10월 5일 부안 격포항 등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정화활동은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업해 대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인 도서지역 대상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예정이다.
또한,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 해양환경사진 전시, 해양종사자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환경보전 교육·홍보 등 지역별 특색 있는 활동도 실시한다.
*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이삭을 줍다는 뜻의 스웨던어 ‘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Jogging’의 합성어
서해해경청 김만중 해양오염방제과장은 “깨끗한 바다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해양환경보호를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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