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1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소속 직원 및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 청렴 업무 관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청렴문화연수’를 열었다.
같은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공직자 등의 반부패 청렴 의식 제고와 청렴 조직문화 조성을 통한 생활 속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기존 강연식 청렴 연수에서 벗어나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를 주제로 한 토크쇼, 청렴 빙고 퀴즈 등을 준비해 참여형 청렴 연수로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연수에 함께한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는 광주·전남 지역 행정·공공기관, 민간단체 27개로 구성된 단체이다. 연수 시작 전 함께 전 기관별 청렴 우수시책 사례집과 청렴 리플릿을 배부하며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민들은 공직자의 청렴에 더 높은 윤리성을 요구하고, 더 높은 눈높이를 기대하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 청렴문화 확산은 나부터!, 우리부터! 솔선수범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