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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ㆍ제3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시행

186명 중 91명 합격하며 48%의 합격률 보여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9/11 [10:38]

서귀포해경ㆍ제3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시행

186명 중 91명 합격하며 48%의 합격률 보여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9/11 [10:38]


[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지난 9일(토)「23년 제3회 제주지역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상구조사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사람에게 해양경찰청장이 부여하는 자격으로,

 

 


이번 자격시험에는 남성 13명, 여성 2명 등 총 15명이 응시했으며, 합격자는 시험종료 5일 후 개별적으로 통보예정이다.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은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이론 16시간, 실기 48시간 등 총 64시간의 사전교육을 이수하면 성별,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시험은 영법, 수영구조, 장비구조, 기본구조, 종합구조, 응급처치, 구조장비 사용법 등 총 7과목이며, 과목별 점수의 합을 총 100점으로 하여 평균 60점 이상, 각 과목 만점의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한다.

 

 


한편 제주지역 수상구조사 시험은 2020년 첫 시행이후 지금까지 총 186명이 응시해 91명이 합격하며 48%의 합격률을 보였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연안에서의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수상구조사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응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국가자격시험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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