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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기장 오랑대앞 해상 익수자 1명 긴급구조

구조경찰관 맨몸 입수하여 구조...소방헬기 긴급투입 소중한 생명 살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9/11 [07:32]

울산해경, 기장 오랑대앞 해상 익수자 1명 긴급구조

구조경찰관 맨몸 입수하여 구조...소방헬기 긴급투입 소중한 생명 살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9/11 [07:32]


[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늘 새벽 바다에 사람이 빠져 떠내려 움직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익수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9월 10일 00:30경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오랑대 앞바다에 익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즉시 경비함정 및 기장파출소 순찰차 및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시켜, 구조대원 1명이 직접 맨몸 입수하여 50대 후반 여성 A씨를 긴급구조했다.

요구조자 A씨(여, 50대후반,부산거주)는 해경에 긴급구조 됐으며 육상으로 이송은 갯바위등 구조 어려움이 있어 소방헬기로 인근 해운대 백병원으로 긴급이송됐으며, 현재 의식이 돌아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확인되어, 가족에게 인계됐고,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울산해양경찰서 정욱한 서장은 “해수욕장 시즌이 끝나는 가을철 접어들면서 최근 크고 작은 신고가 접수되고있으니 휴일에 항포구나 방파제등 해안가를 거닐때 실족으로 인한 해상추락의 위험성이 있으니 안전에 유의가 각별이 주의된다며, 치안수요가 많은 현장을 중점 관리 예방 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맨몸으로 바다에 입수해 200m가량을 왕복 입영 구조한 기장해양 파출소 구조대원은 탈진및 근육경련과 전신찰과상 으로 병원에 입원치료중 있으며, 사고당시 기장 앞바다 기상은 북동풍 6~8m/s, 파고는 0.5~1m 였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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