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창청국제 멸종위기 밍크고래 불법포획·유통 사범 다수 검거 해양경찰관 영예로운 특진해양경찰청장, 포항해경서 고래 불법포획 수사 유공 경찰관 특별승진 임용식 가져
해양경찰청에 따르면,지난 3월 포항 양포항과 경주 감포항 일대에서 불법 고래 운반이 이뤄진다는 첩보를 입수,약 6개월여에 걸친 잠복·수사 끝에 불법 고래포획 선박 특정 및 운반책, 유통책 등을검거한 공을 인정받아 박우현 경장을 경사로 1계급 특별승진과 업무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에서 진행한 수협조합장 선거사범 검거 관련 유공자와 평소 맡은바임무에 정려해온 포항항VTS, 해양오염방제과 직원 등 4명에 대한 특별승급과 표창수여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어 함정, 파출소 등 현장부서 직원들을 만나 현장에서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답변하며,묵묵히 현장에서 맞은바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 격려와 뜻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현장을살펴봤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갈수록 조직화되고 대형화 되는 불법 고래 포획 등 불법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 하겠다.”며,“일선 현장에서부터 우리나라 수산자원 보호와 국민들을 위하여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찾아선제적으로 적극행정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특별승진 임용식과 업무유공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가정을 돌보지 못하고 늘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근무하는 그 간의 노고를함께 축하·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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