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5일 NH농협광주본부와 양동시장에서 광주양동초, 광주무진중 학생 145명과 함께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한 전통시장 체험을 시작으로 체험형 경제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체험 교육은 경제교육과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이다. NH농협광주본부를 비롯해 광주상인연합회, 소상공인진흥공단, 초록우산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공감하는 기관과 연계해 우리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또 학생·학부모가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같이 논의하기도 했다.
전통시장 체험형 활동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27일까지 각화중 외 14개 초·중·고 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말바우시장, 봉선시장, 월곡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체험교육으로 이뤄진다. 학생들은 ▲경제·금융 사전교육 ▲전통시장 알아보기 ▲전통시장 이용 방법 안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체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학생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체험한 이정선 교육감은 “체험 중심의 맞춤형 경제·금융교육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금융 이해력을 형성하는데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며 “최근 시행된 ‘경제·금융교육 활성화 조례안’에 발맞춰 교육과정 연계 ▲교육과정 연계 경제교육 강화 ▲체험중심 경제·금융교육 활성화 ▲지역사화와 기관 연계교육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