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문향고등학교(교장 양기열) 조정부 선수단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충청북도 충주시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20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조정협회가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47개 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문향고등학교는 2명의 선수가 출전해 △경량급 싱글스컬 1위, △경량급 더블스컬 2위를 차지했다.
문향고 선수 유지현은 "금메달이라는 좋은 결과가 있어서 자랑스럽다. 이 기세를 몰아 더 열심히 훈련해 기록을 올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문향고 선수 임도영은 "올해 첫 은메달을 따서 기뻤고, 이번 제20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했던 점을 개선해 10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문향고 김지은 지도자는 "개인전 금메달은 물론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이라는 좋은 결과가 있어서 자랑스럽다. 10월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문향고 양기열 교장은 "이번 금메달, 은메달 획득은 학생선수들과 지도자들의 혼연일체된 훈련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호 협력을 통해 선수들이 운동을 하는데 조금의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그에 따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