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관장 변윤섭)은 지난 29일(화) 고흥 지역민 6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생생인문학-김헌 교수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생생인문학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한 지역민의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 운영한다.
그 첫 시작을 열어준 김헌 교수(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의 강연은 ‘도전과 혁신의 대서사시, 그리스로마신화’를 주제로 하였으며,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신화’와 제우스, 테세우스 등 ‘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의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꾸려졌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하여 김헌 교수의 사인 도서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의 호응을 얻었다.
김헌 교수의 뒤를 이어 9월 7일에는 정희원 교수(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의 ‘느리게 나이드는 충만한 삶, 디자인하기(의학/건강)’ 강연이, 10월 5일에는 탁재형 PD의 ‘비일상의 힘, 여행(여행/취미)’ 강연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정희원, 탁재형 초청 강연은 교육관 누리집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당일 교육관을 방문하면 현장 접수를 통해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생생인문학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육관(☎830-258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