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늘(1일) 오후 2시 제주해경청 대회의실에서 한상철 제주해경청장을 비롯한 정대원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성과 해양정보를 공유하고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해경청은 위성정보 활용 기술 연구활동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며,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는 제주해역에서의 안전관리와 경비 지원을 위한 위성정보를 공유하고 위성정보에 활용할 기술정보와 교육 제공 등 분야에서 상호 교류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상철 제주해경청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해양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상황인식이 중요하다.”며, “위성정보를 적극 활용하여 빈틈없는 전략 경비체계를 확립하고, 해양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전략 MDA(해양정보융합플랫폼) 체계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MDA(해양정보융합플랫폼) : 각종 해양상황을 실시간 파악하여 안보 안전 경제 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예측하기 위한 해양정보 융합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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