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훈련은 어선 화재 발생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어선을 동원하여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서귀포해경 및 제주동부소방서(성산119센터)가 합동으로 화재진압, 인명구조, 소방장비 활용훈련 등을 실시하였다.
신속한 선박화재 대응은 해경과 소방간 협업이 필수적인 만큼, 현장에서의 의사소통과 원활한 협업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해상과 육상 양방향으로 실전에 대비하였다.
한편, 서귀포해경은 작년 7월 성산포항 내 정박어선 3척에 화재가 발생해 화재진압 대응한 바 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간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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