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페이=신화통신)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가 오는 2027년까지 연매출 1조 위안(약 183조원) 이상 규모의 신에너지차 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2일 현지 당국은 허페이의 신에너지차 산업이 최근 수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면서 신에너지차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 약 100개가 허페이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허페이 자동차와 부품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30% 이상 성장했다. 특히 올 1~7월 신에너지차 생산량은 37만 대에 달해 성장률이 연간 약 400%에 이르렀다. 허페이는 스마트 커넥티드카(ICV)를 위한 선도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프라 ▷정책 ▷규정 ▷기술 표준 시스템의 배치를 가속화하고 있다. 그 외에도 ▷농촌행정촌 ▷도시 주거단지 ▷도시 관광명소 등 지역에 신에너지차 충전 및 배터리 교환 시스템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