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유·초등생 독서 습관, 도서관에서 잡아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오는 21일부터 하반기 독서프로그램 선착순 접수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8/18 [07:06]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9월7일~12월9일까지 ‘2023년도 하반기 독서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그림책 속 마음놀이’ ▲‘가족 영어동화읽기’,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냠냠 책 먹는 아이들’ ▲‘영어동화탐험대’로 구성됐다.
▲‘그림책 속 마음놀이’는 아동 발달에 적합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놀이를 진행한다. ▲‘가족 영어동화읽기’는 가족이 함께 영어도서를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냠냠 책 먹는 아이들’은 매주 새로운 주제 도서를 활용한 체험형 독후활동을 통해 어휘력, 독해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영어동화탐험대’에서는 테마별 영어원서를 읽고 북아트 등 색다른 독후활동을 하며 영어 능력과 독서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위의 개인 신청 프로그램 외에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도서관 체험교실’은 담당교사가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도서관 현장 체험과 이용자 예절 교육 등을 통해 아동들의 도서관 사용설명서가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 독서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8월21일~9월1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 수강신청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김용일 관장은 “우리 회관의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단순히 글자를 읽는 독서가 아닌 ‘의미를 읽는 독서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