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교육감이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대비해 지난 7일부터 해당 학교를 방문해 훈련 선수를 격려했다.
1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0월14~20일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충청남도에서 개최된다. 광주에서는 9개교 38직종, 총89명의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각 학교의 출전 선수들은 전국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미래 기능인을 꿈꾸며 방학 중에서 실전 같은 훈련을 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을 격려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광주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열정과 기량에 박수를 보낸다. 이번 대회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한 기능기술 향상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숙련된 기능과 탄탄한 기술력이 저성장시대에 지역 산업과 경제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 여러분들이 우리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선봉장이다”고 말했다.
또 “많은 지도 교사들이 방학 중 학생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호하며 기능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