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 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 교수)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18시간) 광주이스포츠경기장과 광주이스포츠 교육원에서 ‘2023 청소년 이스포츠 진로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 유망 직업으로 분류되고 있는 이스포츠 산업 분야의 직무세계를 이해하고, 이스포츠 전·현직 전문가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집중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캠프 1일차에는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이스포츠 산업의 이해 ▲프론트 및 사무국 운영 ▲이스포츠 프로구단 매니지먼트 ▲프로구단 코칭 업무 등 이스포츠 프로구단의 주요 업무에 대해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2일차에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에서 ▲대회 게임화면 연출 ▲이스포츠 리그기획 및 운영 ▲이스포츠 방송 중계 ▲이스포츠 방송 해설 ▲가상 이스포츠 대회 등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이스포츠 대회 실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스포츠 분야 진로 탐색을 희망하는 참여대상은 지역 중·고등학생으로 학부모나 진로 교사 또한 참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자는 8월 20일까지 이스포츠교육원 홈페이지(geec.honam.ac.kr),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or.kr), 또는 호남대학교(www.honam.ac.kr)에 접속하여 해당 게시판의 공고문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신청 URL을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최대 30명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기준 수료시간을 이수한 참가자는 수료증과 동시에 교통비(문화상품권 1만원 상당), 웰컴키트 등을 제공한다. 최종합격자는 21일에 개별 통보된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 정연철 원장은 “이스포츠 진로캠프는 단순히 프로게이머를 위한 자리는 아니다. 게임해설, 연출, 대회기획 및 운영, 방송중계 등 다양한 이스포츠 직무의 세계를 진정성 있게 탐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이스포츠 분야에 관심있는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의 '아시아이스포츠교육플랫폼사업'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고 2021년부터 호남대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차년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스포츠 진로캠프 이 외에도 이스포츠 게이머 양성과정, 이스포츠 직군 전문가 과정, 청소년 게임교실 등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스포츠 게이밍 분야에서는 전문종목별 코치를 배치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쾌적한 시설 및 공간에서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이스포츠교육원 전화(062-380-8562) 또는 홈페이지(geec.honam.ac.kr)로 문의 및 상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