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향고등학교(교장 양기열) 조정부 선수단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충남 예당호 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 금메달1, 동메달1개를 획득했다.
대한조정협회와 예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조정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41개 팀 245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문향고등학교서는 2명의 선수가 출전해 △경량급 싱글스컬 1위, △경량급 더블스컬 3위를 차지했다
문향고 선수 유지현은 “올해 첫 금메달을 따서 기뻤고, 이번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했던 점을 개선해 10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문향고 김지은 지도자는 “금메달이라는 좋은 결과가 있어서 자랑스럽다. 10월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104회 체육대회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개인전 뿐만 아니라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문향고 양기열 교장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훈련해 온 만큼 10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선수가 금메달을 견인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필승을 다졌다. 더불어“학교와 지역사회의 상호 협력을 통해 선수들이 운동을 하는데 조금의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그에 따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