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 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 교수)은 7월 26일부터 3일간 ‘2023 청소년 이스포츠 트라이아웃’을 통해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종목의 광주 청소년 대표선수 8명을 선발했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의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던 윤하운(활동명: MakNooN)이 참여, 선수 선발에 따른 평가와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준비 방법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청소년 이스포츠 트라이아웃에 참여한 김현우 학생(화정중 2학년)은 “수도권에서만 열렸던 ’트라이아웃’이 내가 살고 있는 광주 지역에서 열려서 신청하게 되었다.”며 “평소에 동경했던 막눈 코치님과 3일간 ‘트라이아웃’을 진행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나 평소에 몰랐던 팀적인 게임 운영, 조합을 알아가면서 이전보다 발전된 느낌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트라이아웃에 선발된 대표선수들은 광주이스포츠교육원 청소년팀으로 활동한다. 이를 위해 전문코치와 연계된 게이밍 전문 교육훈련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또한, 광주이스포츠교육원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의 ‘아시아이스포츠교육플랫폼사업’지원을 받아 호남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전문 코치진의 상시 상담 체계를 구축하여 특히 프로 지망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상담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이스포츠교육원 공식 홈페이지 (https://geec.honam.ac.kr/)와 전화(062-380-8561~3)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