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여름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점검 실시
취약 분야 중점 점검, 촘촘한 돌봄교실 안전망 구축 목표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8/03 [06:38]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3~11일 전체 초등학교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는 초등돌봄교실의 내실 있는 운영과 위생 및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교·내외 학생 안전관리 ▲급·간식 위생관리 ▲하절기 감염병 예방관리 ▲화재대피 훈련 등 초등돌봄교실의 안전 취약 분야를 중점으로 볼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전체 공립 초등학교 150개교에 자체 점검 시행을 안내했다. 또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과 함께 2개 반을 운영해 10개교를 대상으로 직접 해당 부분을 살펴볼 예정이다. 향후 결과에 따라 추가로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계속 보완해 촘촘한 돌봄교실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초등돌봄교실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대기수요 해소를 위해 방학기간 중 한시적 방과후연계형돌봄교실 구축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비 등을 지원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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